일본 수출규제 주식시장 영향은??

최근 일본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하였습니다.

일본정부가 그동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해서

다양한 대항조치를 검토하였고 반도체 규제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G20에서 아베총리는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내세웠었습니다.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합의 정신과는 정반대 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조와는 반대되는 일본의 이율배반적인 조치가 황당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대책으로 내세운것은 국제법적 대응입니다.

WTO제소를 비롯하여 향후 대응방향을 검토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서 주식시장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세밀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선언한 품목입니다.

위 3가지 반도체 소재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일본이 규제로 지정한 애칭가스는 70% 가까이, 리지시트의 경우 90% 이상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악된 반도체 재고는 3개월 가량 비축되어 있다고 파악이 되었습니다.

다만 일본의 수출규제가 현실화되고 장기화 될 경우 생산가동이 멈추게 되고

대한민국 GDP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이기 때문에 경기 불황은

물론이며 현재보다 더욱 악화될수 있다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일본의 입장에서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지만 대한민국이 더 큰 피해를

입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국내에 애칭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원익머티리얼즈 등 있으나 생산되는 종류가 달라

일본산 가스를 대신할만한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일본과의 외교가 전혀 현재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장기화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국내 경제는 불황으로 치닫게 되고 주식시장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이 조금씩 완화되기는 했으나 또 다른 악재에

맞닥뜨린 상황인 만큼 국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여전히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효자 업종인 반도체인 만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