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갈등 지속시 석유/화학 수요 회복 지연이 우려된다. 미국의 2천억불 추가 관세 인상 및 중국의 맞대응 등으로 중간재 수요 둔화 우려. 최근 중국 내 화학제품 가격 약세. 지난 주 미중 무역합의가 무산 된 가운데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인상, 중국도 이에 맞대응한 상황이다. 조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시 향후 중국 수출 및 중간재 수입 위축 우려된다. 석유화학은 이에 영향 받는 대표적 제품군에 속한다. 중국 성장률 둔화 시 정유제품 역시 수요 위축 우려된다. 중국 내 화학제품 가격도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 등으로 4월 초 이후 재차 조정세 재고 부담도 여전한 상황이다. 화학업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수요 부재 영향으로 예상치를 하회하였다. ..
KOSPI, 2011년 이후 장기 박스권 상단으로 회귀 10년가까운 기간동안 KOSPI는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하단은 점차 높여오고 있으나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지면서 상단이 낮아진 상태이다. 물가나 높아진 이익을 고려하면 너무나도 확연한 정체 국면이다. 물가 대비 KOSPI 수준은 정체된 상황, 물가로는 다소 저평가됐다고 판단 가능 실제 이익 대비로도 KOSPI는 저평가에 위치, 12개월 후행 PER은 11배 초반으로 과거 평균보다 낮다. 2011~2016년 평균 순이익은 80조원 내외, 현재는 100조원 이상은 가능하다. 원인은 수출 감소로 전환되었고 Fed의 유동성 축소가 원인이다. KOSPI가 장기 박스권에 재차 진입한 이유는 유동성과 펀더멘탈 모두 부정적이기 때문. Fed 총자산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