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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년 코스피 지수 전망

★모든정보공유★ 2020. 12. 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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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코스피 주가지수의 전망에 대한 세계 은행들의 분석

"JP모건"

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건이 내년 코스피지수가 3200선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내년 말 코스피지수가 2800선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보다 높게 제시한 것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JP모건은 내년 코스피 지수의 목표치를 3200포인트로 예상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의 최고 전망치인 3080포인트(대신증권)보다 높다. JP모건의 예상치는 이날 코스피 지수인 2700.93포인트 대비 약 18% 높은 수준이다.

JP모건은 회계연도 기준으로 내년 한국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6%,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JP모건은 "이는 2018년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각 산업 분야가 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강화되는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과 확대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침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현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가 한국 증시를 계속 강세장을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연이은 기업공모(IPO)와 함께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정책 수혜도 한국 증시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이유로 들었다. 또 한국 정부가 한국 전체 인구 60%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려는 정책과 함께 케이팝(Pop) 콘텐츠 인기도 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한국 주식 중 반도체, 전기차, 5G 등을 선호 업종으로 꼽았다. JP모건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카카오·SK텔레콤·이마트·현대차·롯데케미칼·LG화학·하나금융지주·CJ·삼성화재 등을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반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삼성중공업·한화생명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8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6%로 제시했다. 내년 말 달러/원 환율은 107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경제분석:한국과 대만의 2021년 전망'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투자의견을 인도, 중국 A, H주와 함께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2018129일 기록한 2589.19. 내년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6%로 전망했다. 이는 해외 IB 컨센서스(3.2%)보다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광범위한 정책 지원과 팬데믹의 안정화가 내수 수요 회복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소비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이연 수요로 3.5%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수출 역시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수출은 바이든 당선자의 다자 외교에 힘입어 증가할 것"이라면서 "중국이 디지털 경제에 관심을 갖는 만큼, 한국과 대만의 기술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대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Market-weight)으로 유지하면서 "두 국가 모두 좋지만, 한국의 반도체 익스포저가 더 커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주식시장의 퍼포먼스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국이 더 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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