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이 불러온 증시 및 경제현황

안녕하세요 금융연구소 입니다.

최근 우한 폐렴이 불러온 국제유가 및 증시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국제유가는 사흘째 급락중입니다.

이로써 WTI는 이번주 7.5%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중국의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반면에 안전자산으로 선호되는 금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향후 확산 정도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3일 기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중국과

중화권을 합쳐 616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25일 기준 중국 현지 우한 간호사의 폭로에 의하면 현재까지 9만명이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우한 폐렴이 불러올 글로벌 경기위축은

좀 더 확산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전 사스, 메르스 사태때와 비교하면 현재까지의 치사율 수준은 우한 폐렴같은경우 현저히

떨어지나 우한 간호사가 폭로한 감염자수가 9만명가량이 된다면 예전 사스 및 메르스에

비해서 감염속도면에서 월등히 빠르며 감염매개체가 박쥐라는 점에서 사스 및 메르스의

진화형태인 바이러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백신과 치료제 또한 없는것이 치사율을 더욱 높일수 있으며 그로인해 글로벌 증시의

위축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가의 한 전문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재 경기 개선 추세에 작은 "팟홀" 정도의 역활

즉, 잠시 주춤거릴 수준의 역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깐 경제활동이 줄어들어 글로벌 증시들이 주춤거리는 현상일뿐일수도 있으며 앞으로의

증시는 각국의 경제지표 및 미국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는한 상승세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판단이 됩니다.